섬유근육통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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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손상 후 통증


척수 손상 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대부분 척수 손상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척수 손상 환자의 약 44%에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만큼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1척수 손상 후 통증은 1년 이내 발생

척수 손상 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손상 후 1년 이내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통증은 줄어 듭니다. 이런 통증을 환상통이라 하기도 합니다.

척추손상 환자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 척추손상 환자들은 타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하며, 다른 표현은 '찌르는 듯하다', '쏘는 듯하다', '저릿저릿하다', '꽉 쥐어 짜는 듯하다', '꼭 끼이는 듯하다' 등이 있습니다.
통증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손상 이하의 다리, 둔부, 항문부위, 복부 등이며, 사지마비 환자에서는 팔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요로감염, 욕창, 흡연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심하지 않은 정도부터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자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까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소염진통제를 처방하게 되지만,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효과는 거의 없고 부작용이 많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오히려 항우울제와 항경련 약물이 효과가 있습니다.

물리치료의 일종인 경피적 전기 자극 요법(TENS)도 일부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나 심해 약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신경외과적인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만 이 경우 감각기능과 운동 기능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